하나투어 CI.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233억원으로 22.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92억원으로 32.7% 줄었다.
하나투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에서 올해는 10월에 있어 해당 실적이 4분기로 이연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체 송출객은 93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 줄었다.
추석 이연 효과에 더해 일본 지진설과 태국과 캄보디아 전쟁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면서 기획상품 이용객 수가 감소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4분기에는 추석 장기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가 반영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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