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교체 투입 4분 만에 추격골
엄지성. ⓒ AP=뉴시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시티의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이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에 성공했다.
엄지성은 6일(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팀이 끌려가던 후반 31분 교체로 투입돼 4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는 중앙으로 이동하며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프레스턴 골문을 열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 12경기 1도움, EFL컵 3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었던 엄지성은 공식전 16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엄지성의 추격골에도 스완지는 1-2로 패했다. 승점 17(4승 5무 5패)에 머문 스완지는 2부 24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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