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수험생" 에버랜드, 수능 응원 특별 할인… 입장료 2만원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1.06 10:44  수정 2025.11.06 10:45

정기권 50% 할인·일일 선착순 400명 경품 이벤트

부모·조부모 대상 ‘가든패스’ 멤버십 업그레이드도

ⓒ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및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은 연말까지 에버랜드를 2만원에 이용할 수 있고, 1년 내내 이용 가능한 정기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6일 삼성물산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수능 다음날인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수험생 우대 혜택을 받고 입장하는 방문객 선착순 400명에게 ‘수능 응원 부적 카드’가 제공된다.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포인트’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정기권·뷰티·배달상품권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가족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같은 기간 동안 수험생의 부모나 조부모가 정원 멤버십 ‘가든패스’ 일반 등급에 가입할 경우, 자동으로 한 단계 상위 등급인 ‘레귤러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된다. 수험생 우대는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증빙 서류 제시 시 적용된다.


현재 에버랜드는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중이다. 티익스프레스, 더블락스핀, 썬더폴스 등 스릴 어트랙션 탑승은 물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과 싱어롱 불꽃쇼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작품 속 히트곡과 특수효과, 수천 발의 불꽃이 어우러진 야간 쇼는 수험생들의 인생샷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엄마와 떨어져 독립 생활을 시작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있는 '판다 세컨하우스'도 수험생 방문객에게 인기 포인트다. 더불어 대형 이머시브 어드벤처 체험 콘텐츠 '메모리 카니발' 등 SNS형 체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