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빠져”…‘놀면 뭐하니?’ 인사모 멤버들 단합

오후 6시 30분 방송

‘놀면 뭐하니?’의 일명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팬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데 필요한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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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가 쏘아 올린 화제의 프로젝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사전 모임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인사모’ 초대를 받은 배우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김광규, 가수 에픽하이 투컷, 코미디언 허경환, 방송인 정준하,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사모’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유재석은 ‘인사모’에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며 멤버들의 의견을 물었다. 멤버들은 팬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각양각색 아이디어를 냈다.

들뜬 분위기 속 누군가의 “그런데 인기가 없어서 사람들이 안 오면 어떡하냐”는 말에 사기가 떨어지며 현장이 술렁였다. 멤버들은 인기 차이를 두고 자존심 경쟁을 벌이며 티격태격했다.

이에 MC 유재석과 주우재가 ‘인사모’ 멤버들의 논쟁에 끼어들자, 정준하는 “우리 놔두고 빠져 있어 봐. 재석이는 인기가 많으니까”라는 말로 ‘인사모’를 단합시켰다. 더불어 투컷은 “왜 위화감이 드는지 알겠다. 인기 많은 사람들이 진행해서다”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