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외수 작가 부인 전영자씨 별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1.08 17:06  수정 2025.11.08 17:06

소설가 고(故) 이외수의 부인 전영자 씨가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7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춘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2세.


전영자 씨는 미스 강원 출신으로, 이외수 작가가 춘천에서 다방 DJ로 일하던 당시 손님으로 방문을 했다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976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여러 다큐멘터리, 예능 등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며, 2019년 졸혼을 선언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 이외수 작가가 쓰러지자 전영자 씨는 졸혼 종료를 선언하고 남편 곁을 지켰다. 이외수 작가는 2022년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6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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