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정관장과 운명적 맞대결

오후 9시 10분 방송

‘신인감독 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오 맞붙는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직접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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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또 한 번 뜨거운 경기를 펼치게 됐다. 이번 대결 상대는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로, 정관장은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 소속팀이자 팀 매니저 승관의 20년 팬 팀이기도 하다.

또한 김연경 감독의 선수 시절 마지막으로 맞붙은 팀인 점으로 흥미가 고조됐다. 김 감독의 금빛 은퇴를 막아서려 했던 정관장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그 결과에 이목이 쏠렸다. 김연경 사단이 다시 마주한 프로의 벽을 넘고 필승 원더독스의 저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표승주는 복덩이 같은 선수지만, 이번엔 약점을 파고들겠다”며 승리를 위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필승 원더독스는 경기 전부터 위기에 직면했다. 주축 선수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가 나란히 훈련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 김연경 감독이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돌파할지 호기심이 유발됐다. 오후 9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