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부산항만공사 전경. ⓒ데일리안 DB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을 위한 ‘2025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10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협력사의 자율적인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노력을 장려하고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항만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했다.
공모 대상은 BPA와 협력관계에 있는 협력사다. 공모 분야는 ESG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네 가지다.
응모 기업의 ESG 체계 구축을 포함한 E, S, G 분야별 실천 활동과 성과를 심사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BPA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최종 수상기업은 대상 1개, 각 분야 최우수상 1개 등 총 4개 사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준다.
BP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외에 공유하고 매년 개최되는 ESG 세미나에서 우수사례 발표 세션을 마련해 협력사 간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ESG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협력사들이 주도적으로 ESG를 실천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ESG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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