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온정 담은 김치 기부 활동 펼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13 10:41  수정 2025.11.13 10:42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원들이 김장봉사를 하는 모습 ⓒ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최근 인천 서구청에서 열린 ‘2025년 서로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 취약 계층에 김장 김치 1870박스를 전달하고, 기부금 600만 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1년 5월 설립 이후 헌혈 봉사를 비롯해 직업체험 활동,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 희망 빵 만들기, 행복한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직원 재능 기부와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025년 이웃돕기 유공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8월에는 나눔 명문기업으로 선정돼 전국 650호, 인천지역 60호로 등록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기율 공항철도 미래전략본부장과 직원 35명이 참여했다.


한기율 공항철도 미래전략본부장은 “공항철도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해왔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 걷기 활동과 연계한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도움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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