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독일. ⓒ AP=뉴시스
'전차군단' 독일 축구가 19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슬로바키아와의 조별리그 A조 6차전 최종전서 6-0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조별리그 1차전 패배 이후 5연승을 내달리며 5승 1패(승점 15)를 기록, 조 1위로 유럽 예선을 뚫었다.
독일은 서독 시절 포함,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19회 연속 빠짐없이 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도 G조 최종전에서 최하위 리투아니아를 4-0으로 꺾고 조 1위를 확정하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유럽 예선은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한 잉글랜드를 필두로 프랑스,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등 7개팀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 배정된 티켓 수는 총 16장이며 12개조 1위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2위 12개팀과 UEFA 네이션스 리그 성적 기반 4팀 등 16개팀이 플레이오프 거쳐 다시 4팀을 가려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