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 뉴시스
KBO리그 자유계약(FA) 최대어로 분류되는 강백호(26)의 행선지가 한화 이글스로 향할 전망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0일 "최종 계약까지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다. 사인만 남겨뒀다"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2018년 KT 위즈에 입단, 루키 때부터 29홈런을 기록하며 그해 신인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거포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5년 차인 2022년부터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고 올 시즌도 95경기 출장, 타율 0.265 15홈런 61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강백호는 FA 자격 획득 후 미국 진출을 시도했으나 국내 잔류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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