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1억원 규모 CDMO 계약 추가 수주

시밀러 CDMO 부문 수주 흐름 본격 확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I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약 21억원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 회사의 장기위탁계약이나, 공시 규정에 따라 1차 발주 금액만 공시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장기 외부 위탁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까지 연이어 확보하며 바이오시밀러 CDMO 분야에서의 수주 흐름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추가됨에 따라 회사의 제1·2·4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자체 파이프라인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 주문이 최근 이어지며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외부 추가 수주 등으로 CDMO 사업 영역에서의 외부 고객 기반 확대의 중요한 도약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바이오 희귀 의약품CDMO 포트폴리오도 강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