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산업 이슈 점검 등
한국선급이 제31회 ISO 정기 세미나에서 우수 인증기업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선급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지난 18일 ‘제31회 ISO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객들과 정보 교류의 장을 가졌다.
ISO 정기 세미나는 고객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돕고, 최신 산업 이슈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ISO 경영시스템 표준 최신 동향,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 42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필요성과 KR이 개발한 해사산업 특화 AI(인공지능) 에이전트인 ‘Marinote’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ISO 경영시스템 도입 우수사례를 (주)엠투엔과 (주)테크로스가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주)동방선기 ▲(주)신라금속 ▲(주)엠투엔 ▲(주)인성 당진공장 ▲(주)크로시스, ▲하이닥트(주) 총 6개 사에 우수 인증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경부 KR 신성장사업단장은 “기존 ISO 인증이 ‘프로세스 준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AI·ESG(환경·사회·투명 경영)·공급망 등 비재무적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고 입증할지가 새로운 과제”라며 “KR은 ISO 인증의 뉴노멀 속에서 단순한 인증기관을 넘어, AI와 ESG 시대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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