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AI가 여는 미래 축산 주제
2026년 축산 트렌드 전망과 산업 방향 제시
2025 축산유통대전 홍보 포스터.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오는 12월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산업계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산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로 정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 등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2부 포럼에서는 국민과 산업, 행정 부문에서의 AI 활용 방안이 공유된다. 또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발표에서는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주요 키워드 선정 배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미래 축산업의 트렌드 변화와 산업 구조 재편에 대한 전망이 논의된다. 현장에서는 정책 추진 방향과 AI 기술 도입 효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축산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유통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전이 산업 변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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