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첫 날 30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독주 시작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1.27 09:13  수정 2025.11.27 09:13

'주토피아2'가 개봉 첫 날부터 3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30만 921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간 '모아나 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 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2'의 오프닝 스코어(60만 6618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더불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에그지수 98%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우 유 씨 미3'는 3만 5043명으로 2위, '위키드: 포 굿'은 3만 412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110만 7537명, 63만 3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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