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압 전용 보강 설계·모서리 접합 강화로 프레임 뒤틀림 최소화
알루미늄캡·소프트클로징 등 디자인·편의성도 강화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고풍압에 특화된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REHAU) 'R-8'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L&C는 2017년부터 유럽 3대 창호 브랜드 독일 레하우(REHAU)와 손잡고 유럽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프리미엄 창호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창호 제품들은 수도권 프리미엄 단지에 적용되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하우 R-8'은 해안 지역과 초고층 건물 등 강풍이 빈번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내풍압 특화 창호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고층 아파트 중심의 스카이라인 확대로 내풍압 성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R-8은 강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하면서 디자인과 편의성까지 균형 있게 강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고풍압 전용 보강재를 적용해 강한 바람에도 창짝의 뒤틀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모서리 접합부에도 부자재를 더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이 제품은 하드웨어를 통해 하부 및 측부를 밀착시키는 L/S(리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로 일반 슬라이딩 대비 단열, 기밀성 등 기본 성능이 강화됐다.
동시에 최대 28mm 복층유리 적용이 가능해 단열 성능이 더욱 우수하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 가능하다.
프레임 외관에는 알루미늄 캡을 부착할 수 있어 PVC 소재의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고급 건축물에서 선호되는 커튼월 룩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측부와 레일에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마모성·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속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했다.
현대L&C 관계자는 “기본 성능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비한데 이어 전동조망창 등 특화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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