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도구 활용 아이디어에 깊이 더해
학생주도성과 디지털 역량 함께 높여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흥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주도의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2026 용인미르아이공유학교 AI 기반 학생기획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아아디어 발전 과정 전반에 AI·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프로젝트 주제 발굴부터 문제 분석, 활동 구성,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보다 깊이 있고 구체적인 기획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AI 아이디어 보드'와 '디지털 기획 캔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생각을 즉시 시각화·비교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대안을 탐색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숍에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유멘토가 참여해 프로젝트 설계를 돕고, AI는 보조 분석자로서 정보 확장과 구체화를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이 강화된 기획안을 완성하게 된다.
워크숍에서 제작된 모든 기획안과 AI 분석 기록은 2026 용인미르아이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AI는 학생이 만든 프로젝트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새로운 배움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미래형 공유학교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