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화성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 마무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2.11 16:09  수정 2025.12.11 16:09

올해 수산 종자 345만 마리 방류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조피볼락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경기도 화성시가 주관하고 공단이 위탁받아 추진한 ‘2025년 해면·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연안 및 내수면 수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건강한 수산생태계 조성,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단은 지난해 해면 주요 수역에 넙치 등 5개 품종 약 288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해면·내수면 주요 수역에 5개 품종 수산종자 방류량을 약 345만 마리로 늘렸다.


이번 해면·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통해 공단은 화성시 전역의 수산자원이 중장기적으로 회복되고, 어업인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해면·내수면 종자 방류로 화성시 해역 수산자원 증가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기반 조성과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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