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대형 산불 구조 공헌한 소방관들 선정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원 지속할 것"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승룡 소방청 청장 직무대행, 안 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류열 사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 11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청송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또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는 지난 6월 청송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하천 중앙에 고립된 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최일선에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탁월한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문덕기 소방경(삼척소방서), 서문교 소방위(서울주소방서), 이기평 소방장(수도권119특수구조대), 임건택 소방장(119특수대응단), 차병구 소방경(119특수대응단), 천영민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소방관 7명이 ‘2025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