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李대통령 '환단고기' 발언에 "지명자가 언급 부적절"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12.16 11:45  수정 2025.12.16 11:46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6일 오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캡처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오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환단고기'에 대해 "언론을 통해 접했다"면서도 "(위원장) 지명자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빠 논쟁 모르나?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닌가"라고 물은 바 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환단고기가 신빙성이 있고 역사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것인가" 묻자 "(위원장으로) 지명된 이후 사안을 접하면서 이 컨텐츠를 방미통위 창작 내용으로 잘 활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 의원이 "대통령의 대답이 적합한 것인가, 역사관을 살펴보는 것을 여쭤보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자 "지명자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답변을 회피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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