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오드리 추, '이건희 컬렉션' 찾았다…"삼성 고맙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12.24 14:07  수정 2025.12.24 14:07

오드리, 美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순회전 방문 인증

"나의 마음과 머리가 가득 찬 느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추가 24일 인스타그램에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관람했다고 글을 올렸다. ⓒ오드리 추 인스타그램 갈무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추(예명 오드리 누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KH) 컬렉션'을 찾았다.


오드리는 24일 SNS에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 '한국 보물 전시회'에서 이틀을 보냈다"며 이건희 컬렉션을 직접 소개하는 55초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오드리는 "한국 예술과 한국인의 역사, 문화, 발전에 대해 배우는 것은 감동적"이라며 "나의 마음과 머리가 가득 찬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워싱턴과 다른 지역의 친구들에게 KH 컬렉션 전시회를 가보길 권한다"며 "삼성과 스미스소니언에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글에는 삼성전자 미국법인(Samsung US)이 태그됐다.


지난달 15일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막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전시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유산으로 남긴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다.


내년 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내년 3~7월에는 시카고미술관, 내년 9월부터 2027년 1월에는 대영박물관 전시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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