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고픽쳐스의 KT Square ‘겨울 자개 십장생도’ 모습 ⓒ이마고픽쳐스
AI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루미다(대표 박마리)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이마고픽쳐스(대표 이성수)와 신기술 융합형 디지털 콘텐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루미다에 따르면 AI 기반 도시브랜딩·공간미디어 콘텐츠 시장 선도를 위해 이마고픽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나몰픽 영상과 공간 미디어를 결합한 브랜디드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전시관·체험존 등 IP형 미디어 공간 구축 및 운영 공동 연구 ▲AI 영상 제작 및 차세대 콘텐츠 기술 시범사업 추진 ▲공공·민간 프로젝트를 통한 미디어 산업 내 협력 생태계 조성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루미다는 최근 역사적 서사를 모티브로 서울 도심권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도시브랜딩 공간미디어 영상 공개를 준비 중이며, 데이터 기반 프리비주얼(Pre-visual) 학습을 적용해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흐름을 하나의 연속된 시퀀스로 구현하는 제작 방식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 생성 이미지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설계된 내러티브와 시각 규칙을 기반으로 장면 전환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확보하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평가다.
기술적으로는 배경과 아나몰픽 프레임 전반에 AI 몰핑(Morphing) 기법을 적용해 투명도 합성 중심의 단순 전환이 아니라 건축 재질과 구조가 시대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 이마고픽쳐스는 AI 결과물의 변동성을 통제하는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공공영역에서 요구되는 역사적 맥락과 심미적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콘텐츠 제공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공·민간 공간미디어 및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루미다는 기획총괄(PMO)과 사업화, 대외 협력을 주도하고, 이마고픽쳐스는 연출기획 제작 수행 파트너로서 제작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루미다가 제시하는 AI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마고픽쳐스의 제작 파이프라인에 최적화하여 구현하는 협업 모델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 영상 제작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공간 미디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마리 루미다 대표는 “AI 콘텐츠는 기술적 효율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담보해야 한다”며 “루미다의 기획 자산과 이마고픽쳐스의 제작 파트너십을 결합해 공공과 민간에서 재현 가능한 선도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마고픽쳐스 이성수 대표는 “루미다의 사업화 역량에 자사의 고난도 제작 수행 능력을 더해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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