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바닥에 쓰러진 20대, 차량에 치여 사망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1.06 20:37  수정 2026.01.07 00:21

운전자 "사고 몰랐다" 진술…경찰 CCTV로 경위 조사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20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운전자를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6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쯤 해당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 바닥에 쓰러져 있던 20대 A씨가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2시께 숨졌다.


차량 운전자는 40대 B씨로, 사고 직후 A씨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고 약 1시간 만에 자택에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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