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했다. ⓒAP/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이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한 명분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8일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기대한다”며 “우리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중국은 베네수엘라 공격을 계기로 대만 침공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 것에 대해 그는 “국제적인 관례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강력하게 비판한다”며 “물자나 산업 등을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중국 상무부는 “일본 군사 사용자와 군사 용도 및 일본 군사력 향상에 도움 되는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며 “다른 국가의 개인·조직이 중국이 원산지인 이중용도 물자를 일본의 조직 및 개인에 제공할 경우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