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이용 편해진다…신청 카드사 7곳 추가 선정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1.20 11:00  수정 2026.01.20 11:00

회원가입·등록 원스톱 서비스도 2월 시범 운영

전북은행의 K-패스 신용·체크카드ⓒ

모두의 카드(K-패스) 신청 카드사가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난다. 또한 토스뱅크에서 회원가입과 등록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달 시범 운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K-패스 주관 카드사를 7곳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이다.


주관 카드사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은 개별 소비·생활 패턴에 따라 카드사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전북은행에서 발급하는 K-패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 10% 할인에 더해 병원과 통신비, 커피 등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의 K-패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5% 할인과 어학시험 2000원 할인 혜택이 있다.


추가 선정된 7개 주관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의 K-패스 카드 발급은 내달 2일부터 할 수 있다.


동시에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K-패스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내달 26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애플리케이션·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누리집에서 카드 발급과 K-패스 회원가입, 카드 등록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는 카드 발급 시 K-패스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한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애플리케이션·누리집에서 회원가입·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2027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부처와 협조해 현장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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