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문화국가라면서 예산은 1%대…두 배로 드라이브"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6.01.20 16:32  수정 2026.01.20 16:36

삼청동 총리공관서 연극인 간담회

특정 성향 인사 문성근 씨 등 참석

"李대통령도 공감대 있을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연극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정부 임기 중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현행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총리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연극인 간담회를 열어 "총리실에 기획예산처가 생겼는데, 우리가 문화국가라고 말은 하는데 문화 (분야) 예산은 아직 1%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것을 진짜 우리 시기에 두배로 드라이브를 걸어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이런 공감대가 대통령도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성장 전략인 ‘ABCDE(AI·Bio·Contents·Defense·Energy)’ 가운데 문화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정책 만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제일 중요한 게 순수예술과 OTT(동영상 스트리밍)인데, 이 두 가지를 해결 못 하면 우리는 죽는다고 한다. 순수예술 쪽에서 뭘 해야 할지 정리해봤으면 싶어서 자리를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간담회에는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임대일 한국배우협회 이사장, 특정 성향 배우 문성근 씨, 배우 정동환 씨, 장경민 한국소극장연합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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