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오른쪽)가 지난 1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베네수엘라의 차기 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과거 베네수엘라 정부에 큰 반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들을 좋아한다”며 “그들은 우리와 잘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차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여성이다. 며칠 전 그를 만나 엄청난 대화를 했다”며 “우리는 그와 여전히 접촉하고 있고 아마도 그는 어떤 식으로든 베네수엘라 차기 정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축출한 뒤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체제를 지지하며 베네수엘라와 협력하고 있다. 마두로 전 대통령에 대한 군사 작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는 자국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거리를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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