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전북 찾아 지역기업·청년근로자 등과 지역성장 해법 모색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1.22 14:24  수정 2026.01.22 14:24

전북서 5극3특 첫번째 현장행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전북 완주문화산단 정석케미칼 회의실에서 정석케미칼, 현대자동차, 한빛테크 등 12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주 문화산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문화산단 청년유입 방안과 기업별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산업부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첫 현장행보로 22일 전북을 방문해 지역기업, 청년근로자, 혁신기관 등 지역 산업의 핵심 주체들과 연속적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산업단지 혁신과 전북을 재생에너지 중심의 서해안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 장관은 우선 완주 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지방투자 결정 계기와 투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 친화적인 문화선도 산업단지로서 필요한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 산업단지에 청년 인력이 유입·정착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입장에서 필요한 근로·정주·문화 여건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김 장관은 기업 중심 논의를 넘어 근로자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북 지역 산업단지에서 근무 중인 청년근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5극3특 성장엔진 선정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지원 필요 사항에 대해 지방정부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또 군산 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리팩토리 군산'을 방문해 노후 산업단지가 젊은 중소기업과 창업가 중심의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한 현장을 살펴보았다.


그는 입주 기업들로부터 창업·입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 지역 재생에너지 소·부·장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제도·규제·시장 관련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전북 지역 혁신기관 및 경제단체장과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의 강점과 한계,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지역 혁신기관이 단순한 지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전북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현장에서 기업과 지방정부, 청년 등 지역 혁신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연속적 현장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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