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192가구·지방 7156가구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뉴시스
내달 전국 입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1~6월)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입주물량은 1만234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월(2만1136가구)보다 약 9000가구 적고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도 6000가구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5192가구 입주한다. 대단지 입주가 많았던 이달 대비 32% 적은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힐스테이트장승배기역(370가구), 마포구 용강동의 마포하늘채더리버(69가구), 송파구 거여동 힐트리움송파(4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과 비슷한 수준의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다. 총 3853가구, 5개 단지가 입주하며, 화성·파주·이천·수원 권선구 등 일부 지역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인천은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호반써밋 856가구가 입주한다. 2021년부터 입주가 진행된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3942가구에 이어 올해 6938가구가 추가로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총 7156가구,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역별로 ▲경남 2144가구 ▲충남 2041가구 ▲대구 1376가구 ▲대전 1029가구 ▲전북 298가구 ▲부산 268가구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올해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평균 4만3000가구 안팎이 유지될 전망"이라면서 "입주물량이 일정 규모로 공급되더라도 실제 수요자들이 느끼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물량의 단순한 수치로만 보기보다는 공급의 지역적 분포와 수요와의 균형 여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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