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왼쪽)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회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미국 없는 방위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뤼터 총장은 26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만약 유럽연합(EU)이 미국 없이 스스로 방어할 수있다고 생각한다면 꿈깨라”며 “유럽만으로 방위 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토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10%(현재 5%)로 늘리고 핵무기 개발에 수천억을 들여야 한다”며 “미국과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유럽 상설군을 창설한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선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미국과 덴마크의 몫이다. 나는 덴마크를 대표해서 협상할 권한이 없다”며 “그동안 이에 대해 협상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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