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 부셰르주에 위치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EPA/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 공습에 대해 “이스라엘군의 단독 작전”이라고 밝혔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군 관계자는 18일(현지시간) “이번 공격에 미군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물론 이 같은 작전을 통보받았으나 우리는 정보 제공도, 공습에도 참여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부셰르주에 위치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 4, 5, 6 광구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스전은 이란 내 최대 규모 에너지 시설로 알려졌다.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이 공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곧 보복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역시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 파장은 전 세계를 휩쓸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며 “이런 공격이 아무런 이득이 안된다는 것을 곧 꺠달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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