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생각에 잠겨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동반 상승했다. 빅테크(기술대기업)들의 실적과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덕분이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미 뉴욕증시에서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3.69포인트(0.64%) 오른 4만 9412.4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68포인트(0.50%) 상승한 695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11(0.43%)포인트 오른 2만 3601.36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CNBC는 이번 주에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가 시장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90개 이상의 S&P 500 기업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특히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메타(페이스북 모기업)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에, 애플은 29일에 각각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준은 29일 올해 첫 금리 발표를 할 예정이다. CNBC는 “사실상 동결이 확정된 분위기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점도표를 보면서 올해 언제쯤 금리가 인하될지 가늠할 것”이라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연준이 두 차례 0.25%p의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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