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베네수엘라 꼴 나기 싫으면 핵 협상 나서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28 23:22  수정 2026.01.29 07: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 파견한 함대가 매우 큰 규모라면서 이란에 핵 합의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 이 함대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신속하게 이동중”이라며 “이는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더 큰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함대는 필요하다면 베네수엘라 작전과 마찬가지로 신속하고 폭력적으로 임무를 즉각 수행할 수 있고 의지가 있다”며 “이란은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공정하고 공평한 핵무기 금지 합의를 협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경제난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하자 군사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수차례 위협했다. 지난 26일에는 중동 지역의 미 공군이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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