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가 ‘3학년 2학기’와 정윤석 감독을 각각 ‘2025 올해의 독립영화’와 ‘올해의 독립영화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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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학기’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이 현장실습으로 학교 밖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기를 따라가며 청소년 노동의 현실을 일상의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영화는 공동체 상영을 거쳐 2025년 9월 정식 개봉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비롯해 여러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두며 2025년을 대표하는 독립영화로 자리 잡았다.
한독협은 이 작품이 보여준 태도와 성취가 “지금의 독립영화가 해야 할 일”을 가리킨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독협은 또한 2025년 1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현장을 기록한 정윤석 감독을 ‘2025 올해의 독립영화인’으로 호명했다.
한독협은 “기록이 요구되는 순간에 현장에 있었고, 예술가로서의 책임을 다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들며, 기록 행위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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