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일리노이주의 한 식료품점에 구인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고용지표 일정을 미뤘던 미 노동부 고용통계국이 11일 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이날 재조정된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고용통계국은 당초 6일 예정됐던 고용지표 발표를 11일로, 구인·구직보고서(JOLTS)는 3일에서 5일로, 소비비자 물가 보고서는 11일에서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상원에서 민주당은 이민 단속에 대한 개혁을 요구하며 국토안보부에 대한 예산 승인을 반대했다. 이에 노동부 등 주요 부처 6곳이 셧다운에 들어갔고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업무가 중단됐다.
한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주 회견에서 “노동 지표는 시장 조건이 점진적인 약화 기간을 거친 뒤 안정화 됐다고 말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 폭이 둔화했다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해고도, 채용도 없는” 지표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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