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성과 196%…국내 고배당 ETF 중 1위
삼전·하이닉스·현대차 등대형 우량주 담았다
토털리턴 구조 절세 상품…연금 투자자에 최적
ⓒKB자산운용
최근 고배당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대형고배당10TR’이 동종 유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RISE 대형고배당10TR’의 수익률은 ▲최근 3개월 49.07% ▲6개월 130.18% ▲1년 195.68% ▲3년 265.18%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고배당 ETF 중 수익률 1위에 해당한다.
‘RISE 대형고배당10TR’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배당 매력과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겸비한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단순 고배당 전략을 넘어 성장 잠재력까지 고려한 ‘압축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현해 ▲성장주도주 ▲배당 성장주 ▲고배당 방어주를 균형 있게 담았다.
투자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33.53%)·삼성전자(28.52%)·현대차(10.35%)·기아(6.28%)·KB금융(5.55%)·신한지주(4.63%)·하나금융지주(3.32%)·POSCO홀딩스(3.01%)·삼성화재(2.42%)·우리금융지주(2.40%) 등이 있다.
먼저 국내 주식시장 주도주이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60% 이상의 높은 비중으로 편입해 실적 개선과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추세다.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배당 성장주다. 최근 피지컬 AI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중장기 성장성을 갖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주와 POSCO홀딩스를 편입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포트폴리오의 하방 경직성을 높였다.
가장 큰 차별점은 ‘토털리턴(TR)’ 구조다. 일반적인 배당 ETF와 달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발생한 배당금을 지수에 즉시 재투자함으로써 복리 효과를 극대화해 과세 시점을 이연한다.
투자자는 ETF 매도 시점까지 세금 납부를 미룰 수 있어 세금으로 빠져나갈 자금까지 운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준석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TR 구조는 장기투자 시 복리 효과가 누적되면서 일반 배당 ETF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연금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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