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지난해 영업이익 2396억원…매출·순익 동반 ‘사상 최대’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2.25 16:19  수정 2026.02.25 16:20

한국콜마 CI. ⓒ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국콜마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96억원으로 전년보다 23.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224억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83억원으로 34.3%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 역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확대됐다. 4분기 매출은 6554억원, 순이익은 6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한국 법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4분기 국내 매출은 2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24% 늘었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영업 적자는 16억원으로 7% 증가했다.


미국 법인의 4분기 매출은 67억원으로 66% 감소했다.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캐나다 법인의 4분기 매출은 80억원으로 8% 줄었고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이 밖에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연우는 4분기 매출 547억원에 영업이익 8억원을 냈다.


바이오헬스 기업 HK이노엔의 4분기 매출은 2919억원으로 2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64.5% 늘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뷰티 호황에 따른 고객사와의 동반성장과 자회사 이노엔의 안정적인 성과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며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에 집중하고, 해외 생산 기지를 활용한 영업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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