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日 임상 3상 종료…하반기 품목허가 신청 목표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3.03 09:16  수정 2026.03.03 09:16

오는 2분기 결과 발표…시장 진출 본격화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은 중등증 및 중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일본 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본 임상은 히알루론산나트륨(HA) 주사를 대조군으로 한 비맹검, 무작위배정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투약 후 1년(52주) 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골관절염 임상 3상에서 일반적으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 완화나 기능 개선과 같은 주관적 지표(PRO)를 단일 1차 유효성 지표로 설정하는 것과 달리,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 수술 후 1년 시점에서 환자의 통증 및 기능성 개선에 대한 주관적 지표(PRO)와 함께 관절경 검사를 통해 연골재생의 유·무 여부를 동시에 확인하는 2개의 1차 유효성 지표를 포함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환자의 최종 방문(LPO) 완료로 모든 환자의 최종 데이터가 확보됨에 따라 데이터 검증과 분석을 거쳐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작성 단계에 돌입했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상반기 내 CSR 수령을 완료하고 2분기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말 일본 품목허가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글로벌사업본부장겸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 종료로 품목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며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줄기세포치료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2월 일본 테이코쿠 제약과 카티스템의 일본 내 독점 판매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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