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성폭행 혐의' 남경주 징계위 개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3.12 10:28  수정 2026.03.12 10:29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그가 부교수로 재직 중인 홍익대학교가 남경주에 대한 인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12일 홍익대 대외홍보실은 남경주 부교수와 관련해 "학교 인사 규정에 따라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관련 징계위원회가 열렸으며 남경주는 현재 휴직 상태로 알려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피해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112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사건을 접수했다.


남경주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면서도 혐의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남경주는 최정원, 박칼린 등과 함께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1세대 배우로 꼽힌다. 지난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그는뮤지컬 '레미제라블',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서편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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