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준 제25대 신보 이사장 취임…"새로운 미래 50년"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3.13 09:59  수정 2026.03.13 09:59

신용보증기금 제25대 이사장에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이 취임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제25대 이사장에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에게 경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 지원과,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으로 소외 없는 정책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한층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변함없는 기업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65년생으로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재부(현 재경부)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재정관리국장과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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