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美 "모즈타바 등 이란 수뇌부에 현상금 150억"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4 06:21  수정 2026.03.14 07:16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2024년 10월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헤즈볼라 사무실을 방문한 모습. ⓒ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등 이란 고위 관계자들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와 그 산하 조직의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자에게 최대 1000만 달러(약 15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인물들은 모즈타바 하메네이, 알리 아스가르 헤자지 최고지도자실(SLO) 부참모장, 야흐야 라힘 사파비 최고지도자실 군사 고문 장관 등이다.


국무부는 “이 인물들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조직하며 실행하는 다양한 조직을 지휘하고 통제한다”며 “혁명수비대는 다른 테러조직들을 창설하고 지원해 왔다. 미국인과 미국 시설을 겨냥한 수많은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1979년 창설 후 이란의 외교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현재 이 조직은 이란 경제의 광범위한 부문을 통제하고 있고 국내 정치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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