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진전 관련 제안하자
바로 보좌관에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접견하고 있다. ⓒ 총리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대화에 응할지 여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총리는 14일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간담회에서 "김정은이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원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서 제 의견을 물었다"고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내용을 전했다.
김 총리는 "기본적으로 김 위원장과 대화를 한 유일한 서방 지도자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고,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피스메이커, 유일한 역량을 가진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제 언급에 굉장히 의미깊게 생각하고 만족해하는 반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원할지, 그리고 관계진전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가지 말씀을 드렸다"며 "한국에 돌아가 대통령께 먼저 보고드리는게 우선"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제가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관에게 바로 몇가지를 지시했다. 제가 말한 것 중 더 파악할 것을 첫째로 지시했고, 그에 기초해 북한과 관련한 어떤 조치를 하는게 좋겠다는 것을 또한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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