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 소비자 체감토록 총력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16 11:40  수정 2026.03.16 11:40

산업부 장관, 청주시 자영 알뜰주유소 방문해 가격 동향 점검

2026년 3월 15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가격동향.ⓒ산업통상부

정부가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지난주 서울 소재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방문한 데 이어 16일 오전 청주시 소재 자영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해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했다.


창현주유소에 도착한 김 장관은 우선 창현주유소 사장, 한국석유공사 비축본부장으로부터 최고가격제 시행 전후 공급가격과 소비자 가격 변화, 주유소 방문 손님의 변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최고가격제 시행 후 처음 주문한 탱크로리 입하(탱크로리의 기름을 주유소 저장고로 옮기는 과정) 과정을 참관한 김 장관은 "오늘로 최고가격제 시행 4일째인데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며 "주유소 재고가 소진되면 이전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소 탱크를 채우는 만큼 소비자 가격이 낮아지는 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석유 가격 모니터링, 현장 단속, 오일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최고가격제가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착한 주유소도 적극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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