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과 바우처 활용법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부와 KOTRA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연다. 산업바우처·긴급지원바우처 참가기업들이 바우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상담받고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정부가 지급한 바우처로 자사 수요에 맞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로 2017년 도입됐다.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지원금은 1457억원으로 3143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했다.
행사는 세미나, 특별관,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수출 컨설팅 종합관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KOTRA와 바우처 참여기업 간 협약식, 바우처 활용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법무부가 무역 사기 예방과 대응 전략을 직접 안내하고, 메타코리아(페이스북코리아)를 초청해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특강도 열린다.
특별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체험을 통해 중국·베트남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바우처 참여기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판매한다.
참가사들은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마케팅 방식과 라이브커머스 활용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종 관세·비관세 무역장벽에 대응하는 ‘통상애로 긴급지원 서비스’도 제공되며, 국내 유명 물류사가 중동 물류 상황 관련 서비스를 소개한다.
법무법인·관세법인이 미 관세 관련 컨설팅을, 법무부 법무관과 변호사 자문위원이 무역 사기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법률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매칭 상담회에서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과 우수 수행기관 간 1대1 상담이 진행되며, 수출 컨설팅 종합관에서는 수출 전문위원들이 1대1 상담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바우처 참여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동 상황’, ‘미국 관세’ 등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서도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