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룰 조속 확정 및 토론회 개최 촉구
교실 붕괴·과밀학급 등 현장 중심 '정밀 검증' 제안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제공
오는 6.3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성기선 예비후보가 1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 과정을 정책 중심의 정밀 검증 무대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예비후보는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결단을 요구하는 동시에, 현직 교육감의 프리미엄을 넘어설 수 있는 '실력 있는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5대 원칙을 제시했다.
5대 원칙은 △단일화 추진 기구의 결정 존중과 조속한 경선 일정과 룰 확정 △계획된 토론회 차질 없는 진행과 정책 중심의 검증 과정 촉구 △본선 경쟁력 증명 촉구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로 도민의 관심 불러야 △모든 검증 결과 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 등이다.
성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단일화 과정의 속도와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월 4일 후보 4인이 단일화 참여를 선언하고 기구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결의했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 도민들에게 '현직 교육감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성 예비후보는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를 향해 경선 일정과 룰을 하루속히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정의 공정성이 담보될 때 비로소 도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드릴 수 있다는 취지다.
성 예비후보는 단일화가 단순히 본선으로 가기 위한 '통과 의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예정된 방송 및 유튜브 토론회는 단순한 인지도 확인이 아니라 정책적 대안과 실행 계획을 치열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후보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특히 "나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에서 벗어나겠다"며 자신에게 유리한 경선룰을 고집하거나 언론 플레이에 기대지 않고 오직 경기교육 현안 해결 능력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교육감 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무관심을 깨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선거의 중심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 예비후보는 모든 검증 결과를 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성 예비후보는 "정치를 위해 교육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경기 교육의 대전환과 책임 있는 변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이 납득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땅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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