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우크라전서 전투 능력 향상…中·러와 밀착 심화"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9 02:27  수정 2026.03.19 02:28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해 전투 경험을 쌓아 능력을 향상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DNI는 18일(현지시간)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를 배포하고 “북한군은 각종 장비와 함께 21세기 전쟁에서의 귀중한 전투 경험을 쌓았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성과는 강력하며 이는 북한군의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4년 러시아군을 돕기 위해 쿠르스크 지역으로 1만 1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고, 러시아군에 포탄, 군사 장비, 탄도미사일 등을 제공했다. 다만 당국은 “북한은 여전히 미국과 동맹군에 의해 억지된 상태로 남을 것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고서는 북한 경제와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 가상화폐 해킹 등으로 외화 수입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는 커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조처했다.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가장 중요한 경제 후원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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