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 발전소 폭격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틀 동안 미국과 이란은 중동 지역에서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 작전을 5일 동안 유예하도록 전쟁부(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내내 이란과 협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공습 유예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면에서 이란과 협상을 벌어왔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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