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종합대책 본격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3.24 07:48  수정 2026.03.24 07:49

5월부터 10월까지 종합대책 가동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취약계층 대피지원 강화

군포시청사ⓒ군포시제공


군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포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강도 높은 호우와 태풍이 빈발함에 따라 인명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대책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상황 직보 체계를 마련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SNS 단체 대화방 등을 활용한 실시간 보고체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피해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해 수습과 복구까지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포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피해발생 지역뿐 아니라 주민 추천 지역도 포함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관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군포시는 우선대피대상자와 주민대피지원단을 1대1로 연결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4월 7일에는 단체장 주관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재난상황실 운영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하며, 4월 8일에는 주민대피지원단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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