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도시민 어촌유치 사업 본격…‘어생 체험단’ 운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24 14:44  수정 2026.03.24 14:44

어업 현장·공동체 체험기 SNS 공유

지난해 10월 충남 태안군 가경주마을에서 진행한 충남 귀어귀촌 정착실습 3차 교육에 참가한 도시민들이 마을 주민의 지도에 따라 어구 수선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성상봉, 이하 충남센터)는 충청남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센터는 올해 도시민이 충남 어촌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사회관계망(SNS) 콘텐츠로 제작하는 ‘어생(어촌의 삶)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직장인·가족 단위 체험단이 충남 어업 현장과 어촌 공동체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방식이다. 활동 결과가 우수한 체험단에는 소정의 포상도 주어진다.


예비 귀어인을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귀어 상담 ▲정착 실습 교육 ▲정착 체험 공간 운영 ▲충남 어촌 상생협력 한마당 등이다.


이를 통해 귀어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이 실제 어촌 생활과 어업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정착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상봉 충남센터 센터장은 “어생 체험단은 도시민이 충남 어촌의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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