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형.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박찬형이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롯데 구단은 24일 "박찬형이 스프링캠프 직후 오른손 손바닥 부상을 당했다"며 "검진 결과 오른쪽 손바닥 유구골 피로 골절이 확인되어 오는 25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형은 지난해 육성선수로 입단해 1군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신데렐라'였다.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129타수 44안타), 3홈런, 19타점, OPS 0.923이라는 가공할 만한 성적을 남기며 거인 군단의 새로운 내야 핵심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부상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손바닥 통증이 발생했고, 결국 지난 12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첫 타석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게 됐다.
수술 후 정상적인 실전 복귀까지는 약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찬형은 2026시즌 개막 엔트리 합류는 물론, 시즌 전반기 상당 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구단 안팎에서는 박찬형이 재활을 순조롭게 마칠 경우 전반기 막판 혹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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