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1월 인구동향 발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시스
2026년 1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하고 사망자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며 인구는 자연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5일 ‘2026년 1월 인구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1월 출생아 수는 2만691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17명(11.7%)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10명 증가했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구성비가 전년 동월 대비 1.4%p 증가한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은 각각 0.7%p씩 감소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245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950명(17.6%)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모든 시도에서 사망자 수가 줄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264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89건(12.4%) 증가했다. 서울·부산 등 13개 시도는 늘었고 대전·세종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20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90건(4.2%) 증가했다. 서울·부산 등 11개 시도는 늘었고 울산·세종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자연감소 수는 5539명을 기록했다. 서울, 인천 등 4개 시도에서 자연증가했다. 부산, 대구 등 13개 시도는 자연감소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 사망자 수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인구 지표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면서도 “자연감소가 지속되는 만큼 인구 감소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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